[뉴스1번지] 막 내린 잼버리…여야 '잼버리 책임 공방' 예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끝나자 여야의 책임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혁신위 쇄신안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등으로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한 모습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잼버리 대회, 무려 6년의 준비 기간이 있었고 예산도 1천억 원이 투입된 만큼 파행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큰데요. 감사원이 이르면 이번 주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치권에선 전라북도와 전 정부를 겨냥하는 여당과 현 정부의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을 문제 삼는 민주당이 서로의 잘못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는 16일 행안위, 그리고 25일에는 여가부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야 공방의 최대 분수령이 되겠죠?
김은경 혁신위의 '대의원 권한 축소' 카드가 민주당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60배가량 차이 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일대일로 맞추자는 제안에 '비명계'는 발끈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검찰 소환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국회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검찰의 영장 청구 시점이 주목됩니다?
당 안팎에선 이 대표의 거취를 두고 각종 사퇴설에 총선 불출마설까지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이 대표의 용퇴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당내의 사퇴 압박도 더 거세질까요?
국민의힘에선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오는 16일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인선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총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는 18일엔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후보자가 방송 정상화 적임자라는 여당과 내년 총선을 위한 방송 장악 시도라는 야당의 입장 차가 첨예합니다. 어떤 질의가 나와야 하고, 어떤 답변을 끌어내야 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